테니스 그랜드 슬램

US오픈 대회

마지막 메이져 대회인 US 오픈은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경에 미국의 뉴욕주에 있는 테니스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8월말에는 마스터스 1000레벨의 캐나다 마스터스와  신시내티 오픈을 포함하여 5개의 하드 코트 대회가 연달아 개최되고,  US 오픈 이후로 상하이 오픈과 파이오픈을 거쳐 11월에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ATP 파이널스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 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는 US 오픈으로 잘 알려진 이 대회는 원래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내셔널 챔피언십 으로 불리던 이벤트 였다.  1881년부터 시작된 이 챔피언십은 처음에는 몇 년간 남자 단식 경기만을 개최했으며  미국 론테니스 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었다.

이후 1887년에 여자단식이 추가되고 1889년에는 여자 복식과  혼합복식이 추가 되었다.  남자 복식은 마지막으로 1900년도에 추가 되었다.  1911년 까지는 지난 대회 우승자가 결승전에 자동으로 진출하여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결승 진출 도전자와 결승전을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후 1968년 US 오픈 챔피언십으로 대회 명칭을 바꾸면서 각각 진행되던 남자 단복식, 여자단복식, 혼합 복식을 통합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유독 US오픈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많이 붙이고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이다.

가장 먼저 5세트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한 그랜드슬램이다.  전통적으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5세트나 6-6게임이 되었을 때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하지 않고 연장 세트를 진행하였다.

그렇지만  US오픈은 1970년도부터 최초로 마지막 5세트에 타이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 호주오픈과 윔블던도 이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US 오픈은 최초로 남녀의 상금을 동등하게 적용한 그랜드슬램 대회이다.

1973년 동일 상금 분배를  한 이후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들도 동일 상금을 적용하고 있다.(호주오픈 2001년 / 프랑스오픈  2006년 / 윔블던 2007년)

지금은 그랜드슬램 대회중 잔디 코트를 사용하는대회가 윔블던이 유일 하지만 1975년 이전까지는  US오픈도 잔디 코트에서 진행 되었다.  1975년 이후 잔디 코트를 클레이 코트로 바꾸고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라이트 장비를 완비 하였다.

US 오픈은 2005년부터 코트의 색을 투톤으로 변경하였는데,  모든 바닥이 초로색이던 것을 코트 안쪽은 파란색으로 바꾸게 되었고,  이를 ‘US 오픈블루’라 부르게 되었다.

이제는 테니스 이벤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호크아이’가 도입된 최초의 그랜드 슬램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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